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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싸움으로 세계 각국이 긴장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4번의 중동 전쟁이 있었고, 앞으로 5번째 중동 전쟁으로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왜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은 지금도 계속 싸우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세계의 분쟁지역)시에라리온 내전과 블러드 다이아몬드

오늘은 시에라리온 내전의 역사와 그곳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가 왜 블러드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게 되었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틴)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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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레스틴과 이스라엘의 영토 변화

 

팔레스틴이스라엘영토변화
팔레스틴과 이스라엘의 영토 변화

1) 원래는 현재 이스라엘 땅에 팔레스틴 사람들이 대부분 살고 있었지만, 1946년부터 유대인들이 대거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2) 팔레스틴의 영토는 점점 줄어들고, 이스라엘의 영토는 점점 넓어집니다. 

가자 지구 서안 지구
가자 지구와 서안 지구

3) 팔레스틴은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와 파타가 통치하는 서안지구로 나눠지게 됩니다. 무장단체 하마스는 무력을 통해 이스라엘로 부터 독립을 원하는 단체이고, 파타는 그의 비해 온건하게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지금 팔레스틴과 이스라엘의 분쟁은 바로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인 것입니다.

 
가자지구지도뉴스
지도 뉴스

4) 이전부터 가자 지구는 난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이스라엘과 이집트와 지중해에 둘러쌓여 있어서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집트로 땅굴을 파서 생필품을 밀수입하기도 합니다.
 

2. 어디서부터 문제가 생겼을까?

이스라엘 팔레스틴
이스라엘 팔레스틴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에 "너희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가나안 땅이 바로 지금의 이스라엘 지역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아브라함의 자손들을 유대인이라 했고, 훗날 이곳에 이스라엘 왕국을 세웁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왕국이 앗수르와 바벨론에 멸망하면서 이들은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2000년이 넘게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았지만 하나님이 계시한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을 다시 세우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한편 유대인들이 흩어진 이 지역에는 무슬림이 들어오면서 아랍 문화권이 되어버립니다.
 

3. 드레퓌스 사건

드리퓌스
드레퓌스 사건

1894년, 프랑스 장교를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독일군 스파이로 몰아세운 사건(드레퓌스 사건)발생합니다. 유대인들이 받는 차별이 명확히 드러나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옛 땅(가나안)으로 돌아가 다시 독립국가를 세우자는 운동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4. 맥마흔 선언과 밸푸어 선언

맥마흔 선언
맥마흔 선언

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5년, 영국의 맥마흔이 아랍인들에게 자신들을 도와주면 독립국가 건설을 지지한다고 약속합니다. 팔레스타인 또한 독립국가로 인정해 준다는 의미였습니다.

밸푸어선언
밸푸어 선언

2년 뒤, 영국 외무장관 밸푸어가 유대인들에게 팔레스타인 지역의 이스라엘 건국을 인정합니다. 영국이 한 땅에 두 개의 나라를 약속해 버린 것이죠. 훗날 대부분의 아랍 국가들은 독립을 이루었지만, 밸푸어 선언에 의해 팔레스타인 지역의 아랍인들만 집과 땅을 잃고 내쫓기는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한편, 독일의 히틀러가 유대인을 처참히 짓밟았고, 동유럽에서도 반유대 운동이 빈번히 일어나자, 팔레스틴(가나안) 지역으로 돌아가자는 물결이 가속화됩니다.

영토분할
영토분할

하나의 영토를 두고 폭력이 오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UN이 중재합니다. 유엔은 1947년 총회를 열어, 이 지역을 이스라엘 6, 팔레스틴 4의 비율로 나눕니다. 결국 약속한 영토의 6의 비율로 이스라엘이 건국되자, 그곳에 살던 무려 87만 명의 팔레스틴인들이 쫓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4번의 중동전쟁을 거치면서 팔레스틴의 영토는 점점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5. 분쟁의 핵심 예루살렘

예루살렘
예루살렘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의 가장 중요한 분쟁지역은 예루살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세 종교의 성지입니다.
유대교 -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곳
기독교 -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승천한 곳
이슬람교 - 마호메트가 말을 타고 승천한 곳
국제법상 동예루살렘은 팔레스틴의 영토인데, 1967년 이스라엘이 동예루살렘을 점령하고
60만명의 정착촌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차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싸움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틴의 분쟁은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습니다. 빨리 두 나라의 분쟁이 멈추고 평화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의 분쟁지역)시에라리온 내전과 블러드 다이아몬드 (tistory.com)

 

(세계의 분쟁지역)시에라리온 내전과 블러드 다이아몬드

오늘은 시에라리온 내전의 역사와 그곳에서 나오는 다이아몬드가 왜 블러드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게 되었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틴)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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